사춘기가 갱년기 못 이긴다더니 정말인가봐요
밤이면 온몸이 땀에 젖어 있고 답답해서 잠도 잘 못자고
낮에는 얼굴이 왜그렇게 화끈거리는지
또 짜증은 얼마나 나는지
남편을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르고 뚜- 하고 다니는 중3
아들을봐도 화가 나고 그나마 늦둥이 우리딸을 보면
그래도 조금은 위안이되곤해요
이런증세가 5개월은 된것같은데
친구들 만나 수다를 떨면 그때는 괜찮은데 집에오면
답답하고 숨이 확 막혀요
나 때문에 집안 분위기가 삭막하기까지 하더라구요
동생하고 통화하다가 이런 얘길 했더니 s비바체 추천해주더라구요
먹어보니 꽤 좋은듯해서 한달분 더 주문했어요
이것까지 먹으면 갱년기에서 탈출할것 같아요 요즘은 운동도
시작했어요